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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에 대한 부모노릇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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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조회 작성일 23-10-13 09:4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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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어린 시절을 거쳐서 어른이 됩니다.

어린 시절 부모의 영향력은 절대적이고, 자라면서 부모의 태도에 익숙해져 자신에 대한 태도로 몸에 배기에 이릅니다. 

우리는 어른이 되었지만, 태도는 내 안에 남아 어른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영향을 줍니다

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 안에 배어있는 어린 시절의 태도를 의식하지 못합니다.

 

외로움, 내면의 공허함, 불안 등의 감정의 혼란이나 심리적 갈등을 겪고 있다면, ‘나는 나 자신에게 어떤 부모 노릇을 하고 있는지생각해볼 수 있습니다

나에 대한 태도는 내가 지쳐있거나 긴장, 스트레스를 받을 때와 같이 연약해져있을 때 다음의 질문을 통해 분명하게 드러날 것입니다.

* 나를 비하하고 미워하는가?

* 나를 학대하고 있는가?

* 나에게 지나치게 관대하게 대하는가?

* 나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고 요구하는가?

* 특정 상황에서 부모님이 내게 했던 방식으로 나를 대하고 있는가?

 

이러한 태도가 현재 어른으로서 살아가는 나의 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지나치다면

나에 대한 태도가 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면, 새로운 태도로 나를 대하고 돌보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.

* 자기비판에 제한을 두고 친절과 따뜻함으로 자신을 대한다.

* 자신에게 부과하는 압박감이나 요구 사항을 제거한다.

* 스스로 일을 성취하고,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을 제한한다.

* 충동적 행위에 제한을 설정하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과 권리를 존중한다.

* 나의 아픔과 고통에 굴복하지 않는다.

 

이러한 노력이 의식적이고 지속적인 행동으로 이어진다면 로서 자신을 이끌어가고 돌볼 수 있습니다.

 

출처: 몸에 밴 어린시절, 2015, 가톨릭출판사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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